Root & Shaw - Time Flies Like An Arrow 더보기 Root & Shaw - 4-ALARM-FIRE 더보기 Sameen Shaw or Kate Reed ? - Sarah Shahi Bloopers 더보기 루트쇼 소설본 <Paranoia Critic> 인포&샘플 (16.08,13 수정됨) INFO. 루트쇼 소설본 2016년 8월 20일 토요일 케이크스퀘어 퍼오인 피오케 부스명 : 경★루트쇼부치는날★축 사이즈 : A5, 떡제본페이지 : 84p표지 : 휘라레지 200g내지 : 미색지 100g수위 : 미성년자구독불가가격 : 7,000원선입금 특전 : 머신&사마리탄 자원 분류 박스&서클 투명 스티커 6종 * 선입금 예약, 현장 수령 시 포스타입과 신분증을 통한 성인 확인 절차 및 실명 싸인 과정이 있을 예정입니다. 원활한 진행을 위해 너른 양해와 참여 부탁드립니다.* 1인 1권 이상 구매하실 수 없으며 이 책이 미성년자구독불가인 성인용임을 인지하고 있는 성인에게만 판매됩니다.* 현장 판매분은 소량으로 가져갑니다.* 수위본 특성 상 통판은 교류가 있으나 현장 수령이 어려운 트친 한정으로 진행할 예.. 더보기 [루트쇼] 160622 - 사라지는 포옹 사라지는 포옹written by. SEOHWI 비가 내렸다. 수많은 재해 소식이 들려왔다. 어디를 가든지 기록적인 장마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, 도로는 이른 새벽부터 막히기 시작했다. 하나, 둘씩 고장 난 우산이 쓰레기통에 쌓였다. 푹 젖은 신문은 아스팔트와 구분하기도 힘들었다. 그럼에도 사람들은 줄곧 어딘가로 향했다. 길을 치우는 사람은 없었다. 발에 차인 쓰레기들이 길 한쪽에 무덤을 만들었다. 행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걸어야 했다. 쇼는 그렇게 커다란 부지를 둘러서 난 길을 따라 몇 바퀴를 걸었다. 시간이 가는지, 해가 지는지, 아무것도 알 수 없었다. 끝없이 펼쳐진 잔디가 쏟아지는 빗줄기를 타고 물결쳤다. 쉴 새 없이 부는 바람 때문에 먹구름이 턱 끝까지 내려와 있었음에도 잔디는 눈이 부셨다.. 더보기 이전 1 2 3 4 5 ··· 16 다음
